설교노트

[설교노트] 주께서 이루실 행복 (출4:10~16)

arock 2022. 7. 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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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목)

윤대혁 목사님


본문 출 4:10~16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

 

비교하는 마음의 시작

부탄이라는 나라는 sns가 발달하면서 행복도가 30위권으로 떨어졌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행복이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시작해서이다.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다른사람들을 볼 때 그 부분을 보면서 비교하게 된다. 그것이 나를 병들게 만든다. 삶의 행복과 기쁨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비교하는 마음의 뿌리는 무엇인가?

비교하는 마음은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릴 때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말하며 우리를 넘어뜨렸다. 하나님과 나를 비교하기 시작했고 내가 초라해보이기 시작하였다.

ex) 신학 대학원에서 설교를 들을 때, 나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는 가서 칭찬을 했지만,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되는 친구는 피했던 모습

 

비교하는 마음의 회복

모세는 바로와의 열등감에서 살았다. 좌절과 열등감의 모세를 일으키신 것 처럼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모세를 회복시킨 방법

1.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신다.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 3:4)

모세는 도망자로서 살면서 자신의 이름을 숨겨야 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름을 부르셨다.

“너는 무가치한 인생이 아니야, 나에게 특별한 존재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고 부르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하다고 하신다. 따라서 우리를 비교롤 할 이유가 없다. 

2. 모세에게 도와준다 이야기했다.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 4:13)

모세는 히브리인인 그의 형제를 구했지만, 그로인해 광야생활을 해야했다. 어쩌면 모세가 행한 선한일에 대한 후회가 남아 있었을 수도 있다. 애굽에서 고통받는 이스라엘 형제들을 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을지도 모른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3. 나는 너를 준비하였다. 

그 시대에, 바로에게 만남을 청하는 것 자체가 죽임을 당할 수 있는 행위였다. 하지만 바로는 모세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들어오라 하였다.

바로를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모세 밖에 없었고, 사막길을 잘 아는 사람은 모세 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통해 우리를 사용하고자 하신다.


느낀점

나에게 경쟁은 성장의 도구이기도 했다. 주변 사람보다 앞서기 위해서 밤낮을 새며 공부하기도 하였다.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고, 내가 가지고 싶은 모든 것들에 대해 마음속에서는 끝없이 경쟁을 붙이고 있었던 것 같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을 보면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만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왜 항상 이모양일까'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하나님한테도 감사의 기도제목 보다는 '저는 왜 이래요?'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과거의 내 자신이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과거의 기뻤던 감정을 생각하면서 그 때의 감정처럼 기쁘지 않은 상태를 자책하기도 했다. 

 

비교의식으로 부터 자유해지기 원해요

경쟁으로부터 자유해지기 원해요

시선으로부터 자유해지기 원해요

평가로부터 자유해지기 원해요

 

지금 이 순간순간에 감사하며 세밀한 하나님과의 대화를 즐기는 삶을 살고싶다.

비교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를 하나씩 말하자!

친구들의 기도제목을 적어놓고 쭉 읽으면서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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